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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벚꽃과 신록은 한 폭의 수채화로 세량지에 반영되고
숲 속의 빛에서 살며시 자리내어주는 물안개의 아름다움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04/21 [22:06]
▲     © 전남방송 화순군청 ;4월 중순이면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
▲     © 전남방송 화순군청  ; 숲 속에 빛이 들면  슬그머니 도망가는 물안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인향이 흐르는 풍경이란 걸

다시 한번 실감한다.

보이지 않는 규칙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배려로 셔터를 누른다.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각에 "찰칵 .

어떤이는 미소가 그려지고

어떤이는 아쉬움이 머리카락 손가락 빗질로 드러난다.

 

그렇게 물안개는 덤벼 볼 수 없는 빛에게 자리를 서서히 내어주며

아름다움을 미련과 함께 남겨준다.

스러지는 물안개의 잔걸음에  빛은  환하게 들어서면서

혼탁을 지운다.

세량지는 반영된 화폭을 선명히 드러내고 싶은 욕심에 미동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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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1 [22:0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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