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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농어촌민박협회와 농촌관광 활성화 논의
기업하기 좋은 전남, 노・사・민・정 함께 뛴다<전남도정 종합>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9/04/18 [09:40]

 

17일 여수서 소통 간담회 갖고 안전 강화차별화 방안 등 머리 맞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농어촌 민박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7일 여수에서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남지부 임원진 및 시군지회 임원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민박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농촌관광과 연계한 농어촌민박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과 농어촌민박의 상생 방안 섬지역 농어촌민박 활성화 대책 노후 농어촌민박 시설 개보수 지원 정책 남도 한 달 여행하기등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전남의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농어촌민박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시설 보강, 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 강화, 민박 난립 방지 등 제도 개선사항도 제시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농어촌 민박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좋은 자원이라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친절과 청결, 시설 안전관리 강화, 도시민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농어촌 민박 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의 부존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농어촌민박은 3211개소가 있다. 이는 전국의 12.1%를 차지하는 규모로, 강원, 제주,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전국 민박협회 등록업소는 7821개소(29.4%). 전남은 전체 3211개소 가운데 14.6%470개소가 등록돼 있다.

 

전라남도는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매년 농어촌민박 안전교육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는 시범적으로 통합 누리집 온라인 홍보비를 지원했다. 또 도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산간벽지 사물인터넷 서비스망 120개소를 도입하고, 가고 싶은 섬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33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전남, 정 함께 뛴다

-17일 전남노사민정협, 산업평화 실천 협약12년 연속 우수 지자체 목표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기업하기 좋은 전남, 투자의 최적지실현을 위해 17일 노사민정 상생을 통한 산업평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협약서에는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며,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며,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도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도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갖도록 돕기 위해 민선7기 들어 215개사, 8353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노사민정이 상생 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실현하고,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전남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평화 청정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앞으로 지속적인 상생사업을 통해 1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도록 노사민정의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도립대-전남과학대, 지역 평생교육 손 맞잡아

-교육부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 추진 위해 후학습 친화형 교육체계 협약-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평생교육 진흥 차원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가 지원하는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7일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와 후학습 친화형 교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컨소시엄을 통해 평생직업교육훈련과 지역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에 나선다.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등에 협력,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총장과 이은철 총장은 두 대학의 지속적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두 대학이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합의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사업을 2019년부터 3년간 추진,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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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8 [09:4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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