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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맹죽림
맹종죽을 휘감은 소나무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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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방송 김계호사진작가
▲     © 전남방송  김계호사진작가
▲     © 전남방송 김계호사진작가

 

▲     © 전남방송  김계호 사진작가

김계호 작가는 어디든지 훌쩍 카메라를 안는다.

 

그는

삶이 즐거움이란 것을 느끼도록 셔터를 눌러 거리낌없이 공유를 한다.

 

참 좋다 라는 한마디마저 감사함으로 느끼는 사람 냄새 풀풀 거리는 평범한 사람이다.

이런 기막힌 풍광을 가만히 앉아 덥썩 이메일로 받아들고는  놀라움에 하루를 방황했다.

 

작가는

"구불구불 소나무"란 제목으로 대나무를  휘감으며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형상 이라며

같은 공간에서 어울림이란 찾아 볼 수 없다.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대나무의 곧음을 멋진 모습으로 담겨줘서 고맙다."라고 자연에 경의를 표하며  '11-24 가 그리운 공간이다.' 라고 끝을 맺는다.

 

촬영하기가 매우 불편하고 화각 잡기가 까탈스러웠을 진대

공존의 가치를 아는 남자 김계호작가는 '와호장룡' 한 편을 거침없이 연출하였다.

 

따뜻한 시선만이 잡을 수 있는 사진 찍는 남자 김계호 작가.

요즘은 맛을 담는 작가, 다큐스토리 작가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읽는 사진을 훅 던져 주며 공존의 가치속에 절궈진 하루,

참 행복이 무지개 노을로 다시 떠오른다.

 

너에게 기대어

 

한잎 한잎 스칠때

 

저 발밑까지 나란히 옴싹대는 소곤거림이

 

발그레 봄마중물 되어 꿈틀거리면

 

가만히 자리를 내어주는 사랑

 

스러지더라도 무릎을 꿇지는 말자

 

▲김계호 작가

#사진 찍는 남자

#공존의 가치

#다큐스토리작가

김계호사진관

※사진 담아 가실 때는 출처와 사진작가의 이름 꼭 밝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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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5 [17:32]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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