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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관광지 새 단장...봄철 관광객 맞이 준비
화순 군립석봉미술관, ‘처음 봄(春)’ 전으로 봄맞이<화순군 종합>
 
임경혁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1:59]

 

화순군, 독립유공자 자택에 명패 달기...'사회적 예의' 지키기 확산

화순 1호 명패는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김영남 애국지사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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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애국지사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그 뜻을 계승·발전시키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의를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구충곤 군수)

 

19일 오후 화순군(군수 구충곤)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인 김영남(金永南·95) 애국지사의 이양면 율계리 자택을 찾아 대문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애국지사 김영남 선생은 화순지역의 독립유공자 중 유일한 생존자다. 김영남 선생은 화순 1호 유공자 명패를 받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문재인 정부 들어 실시하는 보훈 정책의 하나로 국가보훈처가 지자체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김영남 선생의 부인 정미자(81) , 구충곤 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문형기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따르면, 김영남 선생은 18살이던 19447월 일제의 탄압으로 진해 해군해병대에 강제 입대했다. 이곳에서 김 선생은 독립항쟁을 하기로 하고 동지 5명과 함께 병영에 방화하고 무기를 탈취해 탈출을 계획하다가 헌병대에 체포됐다.

 

그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일본의 패전으로 194510월 좌하소년형무소(佐賀少年刑務所)에서 형집행정지로 출옥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에 따라 화순군도 473명의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 이렇게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살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이다""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다 바치신 애국지사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계승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독립유공자뿐 아니라 민주유공자 등의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이분들에게 사회적 예의를 잘 지키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유공자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남 선생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에 있는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요양 중이다.

 

화순군, 관광지 새 단장...봄철 관광객 맞이 준비

주요 관광지에 봄꽃 심고...편의 시설, 안내 표지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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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행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를 봄꽃으로 단장하고 편의 시설과 관광 안내 표지판 등을 정비한다.

 

군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봄꽃 3000주를 화순적벽과 김삿갓 종명지 등 주요 관광지에 심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재정비를 위해 주요 관광지의 낡은 벤치, 훼손되거나 정보가 잘못 표기된 관광 안내 표지판을 전수 조사를 마쳤다. 군은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시작하기 전까지 정비를 끝내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간에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이 화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어·일어·중국어판 관광 안내 지도를 제작해 무안공항과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박용희 군 관광진흥과장은 오는 3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 참가를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화순을 방문할 것이라며 관광지의 편의 시설과 관광 안내 표지판 정비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 군립석봉미술관, ‘처음 봄()’ 전으로 봄맞이

화순의 봄을 여는 전시회...5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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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처음 봄()’ 기획전으로 새봄을 맞는다.

 

2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부터 526일까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처음 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하 석봉미술관)201810월 개관한 이후 처음 맞는 봄으로 처음, (), (Seeing)’이란 의미가 담겼다.

 

전시회에서는 벚꽃, 매화, 진달래, 따스한 햇살 등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으로 봄을 담은 회화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화순의 멋진 봄 풍광을 느낄 수 있는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전시실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봄을 소재·주제로 한 평면 회화(한국화, 서양화, 판화) 18점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광주·전남 출신 작가들의 회화 작품(한국화, 서양화) 13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처음 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석봉미술관(전화 061-379-3835~7)에 문의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귀농의 꿈을 이루는 학교, 화순 귀농귀촌 학교 개강

귀농 준비부터 농촌 정착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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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19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화순 귀농·귀촌학교개강식을 열었다.

 

귀농귀촌 학교는 오는 5월까지 총 22회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농업 이론, 농기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작물 재배 실습을 할 예정이다. 원주민과 갈등 해소 방안 등 귀농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은 50명으로 이 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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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1 [11:5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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