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방송 이곳에 들어서 왼쪽으로 가면 이한영생가가 나온다. 오른쪽은 백운옥판차 맛볼수있는 다향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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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방송 다양한 차 맛을 직접 즐길수 있는 여유로운 곳'다향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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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방송 다선 이한영 선생의 맥을 이으며 우리 전통의 차를 되살리고 발전시키는 후손 이현정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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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방송 다선 이한영선생의 후손 이현정 원장이 직접 다양한 차를 선보여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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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방송 우리나라 최초 녹차상표, 백운옥판차 가 만들어 졌던 이한영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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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다선 이한영생가'와 '다향산방' 이 있다. 병풍처럼 드리워진 월출산을 지키기라도 하듯 '다향산방'은 아주 단호하다.
다산정약용과 초의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 차 역사의 맥을 이어온 다선 이한영 선생의 올곧은 차사랑 때문에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른다.
'백운옥판차'는 녹차인데 찻 잎에서 처음에 한 나온 맥차와 작설차, 기차와 모차로 나뉘어진다. 봄에 딴 찻잎 4종류를 백운옥판차로 만든다. 오전에 찻잎을 따서 잘 덖은 후 소능로 비벼 온돌에 한지를 갈고 한 시간여 건조후 옹기에 저장한다. 곡우에서 입하까지만 딴 찻잎만을 사용한다.. 이름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백운동에 있는 옥판산의 차로 이 곳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차의 달인 다선 이한영선생께서 백운옥판차라는 상표를 처음 만들었다.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차의 전통을 꿋꿋하게 지켜왔다.
다선 이한영선생의 맥을 잘 잇고 있는 이현정원장!
잔잔한 미소와 함께 차 우려내는 모습이 사계에 마시는 차 맛처럼 선하며 새롭다.
총총총 솟는찻잎 하나
푸르른 월출산 정기 받아
삼라만상 받쳐든 사발의 굽같이
우주를 담아 내 안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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