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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선 이한영의 맥을 있는 "전통 차문화원을 찾아'
우리나라 최초 녹차상표ㅡ 백운옥판차 이한영 선생의 향기 따라 강진나들이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03/18 [01:56]
▲     © 전남방송  이곳에 들어서 왼쪽으로  가면 이한영생가가 나온다. 오른쪽은 백운옥판차 맛볼수있는 다향산방
▲     © 전남방송  다양한 차 맛을 직접 즐길수 있는 여유로운 곳'다향산방'
▲     © 전남방송 다선 이한영 선생의 맥을   이으며 우리 전통의 차를 되살리고 발전시키는 후손 이현정 원장
▲     © 전남방송 다선 이한영선생의  후손 이현정 원장이 직접  다양한 차를 선보여 줬다.
▲     © 전남방송  이한영생가 
▲     © 전남방송  우리나라 최초 녹차상표, 백운옥판차 가 만들어 졌던 이한영생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다선 이한영생가'와 '다향산방' 이 있다.
병풍처럼 드리워진 월출산을 지키기라도 하듯 '다향산방'은 아주 단호하다.

 

다산정약용과 초의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 차 역사의 맥을 이어온 다선 이한영 선생의 올곧은 차사랑 때문에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른다.


'백운옥판차'는 녹차인데 찻 잎에서 처음에 한 나온 맥차와 작설차, 기차와 모차로 나뉘어진다. 봄에 딴 찻잎 4종류를 백운옥판차로 만든다. 오전에 찻잎을 따서 잘 덖은 후 소능로 비벼 온돌에 한지를 갈고 한 시간여 건조후 옹기에 저장한다. 곡우에서 입하까지만 딴 찻잎만을 사용한다.. 이름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백운동에 있는 옥판산의 차로 이 곳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차의 달인 다선 이한영선생께서 백운옥판차라는 상표를 처음 만들었다.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차의 전통을 꿋꿋하게 지켜왔다.

 

다선 이한영선생의 맥을 잘 잇고 있는 이현정원장!

잔잔한 미소와 함께 차 우려내는 모습이 사계에 마시는 차 맛처럼 선하며 새롭다.

 

총총총 솟는찻잎 하나

푸르른 월출산 정기 받아

 

삼라만상 받쳐든 사발의 굽같이

우주를 담아 내 안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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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8 [01:5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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