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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정형균 씨 선정
거리공연을 비롯한 퍼포먼스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03/15 [04:17]

 

▲     © 전남방송

 

최근 실시한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예술감독 공모에서 정형균 씨가 예술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예술감독 공모에는 총 4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선임된 정 감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를 총괄하고,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추억의 충장축제총감독, 2015나비야 궁동가자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지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41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거리공연을 비롯한 퍼포먼스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시즌제로 봄 시즌(413~54), 여름 시즌(713~817), 가을 시즌(97~1026)으로 나눠 열리는데 특히 여름 시즌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라이브 사이트 운영 등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비시즌에는 버스킹 공연은 상시 운영된다.

 

정 감독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전문 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만드는 소통창구가 다시즌별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예술인과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부터 페스티벌에 참여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신청·행사 문의는 광주문화재단(062-670-7463)에서 받는다.

 

'프린지 페스티벌'1947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이 처음 열렸을 때 초청받지 못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의 주변부(fringe)에서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며 시작됐다. 이 공연들은 사전에 통일적으로 기획된 것도 아니고 조직적인 체계나 뒷받침이 없었지만,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끄는 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해가 거듭할수록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공연단체들의 수가 늘어나고. 차츰 이들 사이에 교류가 진행되면서 1957년에는 '프린지협회(Festival Fringe Society)'가 발족하였고 홍보와 마케팅 등 공동운영의 시스템과 원칙이 수립되기도 했다.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은 1947년 여덟 명 배우들이 공터에서 무허가로 시작한 것이 출발이었으나 지금은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중심이 되었다. 현재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에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1000여 개의 공연단체들이 200개에 이르는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물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에든버러 프린지의 지속적인 성장은 다른 지역으로 프린지 현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1982년에 홍콩 프린지 페스티벌이 창설되었으나, 지난 1998년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으며 1999년 태국에서 창설된 방콕 프린지 페스티벌 정도가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프린지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개최된 '독립예술제'20025회째를 맞이하면서,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확대, 아시아 각국의 공연단체들을 참여시키면서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광주, 전주, 통영,제주 ,아산 등 여러 도시에서 많은 프린지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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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5 [04:17]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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