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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당뚝방마켓’ 개장,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열려
- 해마다 관광객 배로 증가,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03/10 [10:55]

 

▲ 사진- 이준옥 기자     ©이미루 기자

 

▲ 사진- 이준옥 기자     ©이미루 기자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하 뚝방마켓’)이 겨울휴장을 마치고 지난 9일 개장하여 새봄맞이를 시작했다.

 

뚝방마켓은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섬진강변기차마을로 이어지는 곡성천변 둑방길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장 사무실 및 판매부스, 가리게 등을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온통 장식해 산수유 마을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뚝방마켓곡성군과 곡성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이하 뚝방협동조합’)회원들과 주민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지역 프리마켓으로 20165월 개장했으며 연중 혹한기인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는 휴장을 하고 3월에 재개장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년도 까지는 매달 격주 토요일에 마켓을 열었지만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201812월 기준으로 약 88천여 명이 다녀 갔으며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뚝방협동조합임원자 대표는 곡성군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의 설립과 개발, 진행, 교육에 이르기까지를 초기부터 현재까지 함께 해왔는데, 이전에도 곡성 마을 벽화작업에 동참한바 있다.

  

임 대표는 해마다 관광객과 매출액이 두 배 이상 늘고 있으며 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근 상점들의 매출도 함께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참여 셀러들의 품목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차원에서 동일 품목은 많게는 네 개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러의 70%가 타 지역 거주자이고 지역민은 30%에 그친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쓴 소리는 없었냐라는 질문에는 아직은 지역주민이 이곳의 컨셉에 맞추어 모든 부분을 커버 할 수 없다. 인구수도 작지만 출품 품목에도 한계가 있어서 차츰 지역주민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타 지역 셀러들이 이곳에 옴으로서 얻어지는 경제 내외적인 효과들도 상당히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앞으로 지금 하고 있는 프리마켓에다가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더해 마켓을 확장해 나갈 것이며 국내에서 가장 명성있는 마켓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날 뚝방마켓에 들러 부스 하나하나를 방문하며 대화를 나누고 물건도 구입하며 셀러들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초창기부터 참여했던 곡성주민인 달꽃 도자기공방작업소대표는 갈수록 매출도 늘어나고 이 곳으로 인해 곡성이 활기차 지고 있어 기쁘다며, 애로사항이라면 노천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을 받아 바람 많은 날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우천 시에는 장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잘 정비된 둑방길 위에서 다정한 사람들이 사는 풍경처럼 펼쳐진 노란색의 수런거림 그리고 천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이태리 영화 속에서와 같이 풀밭과 나무 밑 곳곳에 차려진 꽃무늬 식탁보의 테이블들, 풍미가 도는 먹거리들......

낭만과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뚝방마켓'의 인상이다

 

▲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 임원자 대표 , 뚝방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 - 뚝방마켓협동조합제공     © 이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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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0 [10:55]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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