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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 발견 삼국시대 토기 2점 이관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고흥 출토 문화재 보관 가능
 
여전화기자   기사입력  2019/02/22 [17:17]

 

▲     © 전남방송

고흥군(군수 송귀근)20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로부터 고흥군에서 발견되었던 매장문화재인 짧은목단지(단경호) 2점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이관해 왔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고흥지역의 유적지에서 발굴되거나 군민에 의해 발견되어 신고된대부분의 문화재들은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해왔지만, 지난 20174월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고흥에서 출토된 모든 문화재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이관해온 이 토기는 지난 20179동강면 노동리에서 작물 수확 도중에 발견된 짧은목단지(단경호) 2점으로구연일부가 비록 결실되었으나 평행선문이 뚜렷이 남아 있는 항아리형 토기로서 발견 이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고흥의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되어 국가귀속 조치되었다.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은 고흥군의 문화재를 고흥에서 소장하고 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의미로, 권리를 부여 받음과 동시에 철저한 보관과 관리의 책임도 부여된다.

박물관에서는 단순히 유물을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문화재에 대한 분석과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학술자료 및 전시자료로활용하는 방법으로 그 성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지역에서 출토된 수많은 문화재를 점차적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인수하여 향후 박물관의 학술적 기반 조성과 전시자료로써 활용해 나갈 것이며, 주요 문화재 등을 엄선하여 특별전시 등을개최, 지속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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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2 [17:17]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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