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나주시민, 화순군민 여러분! 국회의원 손금주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제가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의원이 된지 벌써 3년차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시·군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쉼 없이 일해 왔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우리나라 경제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구조와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문제점들을 파악하였고 그 대안을 제시하여서 수차례 최우수 활동의원 상 및 백봉신사상 같은 상을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후반기에는 나주시와 화순군 주민 대부분이 농업 및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여러분께 더욱 다가가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전념코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농해수위 각종 정책들을 다듬어서 직접 농촌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로 시·군민 여러분께 보답할 것입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지난 2018년은 많은 격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셨을 때 선택하셨던 국민의당이 분열로 인하여, 그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없었던 저는 소신껏 무소속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무소속의 한계를 절감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나주·화순 주민들이 뜻이 어느 쪽인가에 대해서 계속 살펴보았으며 더불어민주당에 그 뜻이 있음을 느꼈으며, 많은 선·후배 정치인들에게 조언을 받았으며, 고심 끝에 저는 2018년 12월 28일 그동안 거듭된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해가 밝아오기 전 입당선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집권당 국회의원이자 여러분들에게 더 더욱 가까이 가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 및 필요한 사업, 주민여러분들의 복지 문제, 농촌 문제 등을 빠짐없이 살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시·군민 여러분께 올리면서 더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군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은 큰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라 합니다. 큰 복을 가져다준다는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며,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
국회의원 손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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