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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보성의 寒波 잠재운 보성소리예술단
국악의 깊은 맛소리로 청중들 녹아들게 하다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8/12/30 [10:01]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겨울왕국 보성 차밭 빛축제가 겨울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보성군의 28일은 체감 온도 16도를 훌쩍 넘는 한파를 몰고 왔다. 하지만 제16회 보성차밭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주무대인 한국차문화공원에서는 심금을 울리며 발길을 머무르게 하는 국악 버스킹공연의 신명나는 소리에 한파도 잠재웠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국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항상 성공적으로 이끄는 보성아리랑예술단(단장 이유나)이었다. 만송이 장미가 겨울왕국의 불을 밝히고 인공눈이 내리는 축제장에 젊은 국악인들이 빚어낸 소리는 온 몸을 꽁꽁 얼린 자연도 비껴갔다.

 

경기도 평택에서 이 곳을 찾은 김모씨의 가족은 호평이 나있는 보성차밭빛축제장을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보성 하면 당연히 소리죠. 큰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소리를 지금 들을 수 있어서 내년에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기쁨이 2배로 다가설 것 같다.”고 무척이나 행복해 하였다.

 

이 날, 관광객들은 소리에 감동하고 그들의 연주에 빠져들어 수없는 한번 더를 열광하는 박수와 함께 외쳤다. 그 마음을 미리 읽어버린 단원들은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답하여 주었다.

 

벌겋게 볼이 추위에 굳고 손이 꽁꽁 얼어붙었어도 끝까지 미소를 지으며 소리를 한 이유나 단장, 25현 가야금 연주자 위진영, 피리연주자 권아현과 손호은 해금 연주자의 프로 정신은 우리가 꼭 본받아야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공연을 이끈 보성소리예술단 이유나단장은저희 보성소리예술단은 전통소리꾼과 가야금, 피리, 해금 등의 국악기와 일렉베이스, 재즈피아노, 드럼으로 현대적 표현을 시도하여 국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악의 창작과 편곡으로 전통국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누구나 듣기 쉽고 관객과 공감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어 갑니다.”라고 소개하였다.

 

특히, 오늘 공연은 우리 귀에 익숙한 가수 이선희가 부른 인연과 드라마 역적OST 상사화, 그리고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등 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끝까지 붙잡은 요인이 된 것 같다 며 모든 공을 자리를 지켜준 관객에게 돌렸다.

 

보성차밭빛축제 의 버스킹 무대는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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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30 [10:01]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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