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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드림민원실’ 운영
우선배려 전담창구 등 주민친화적 민원서비스 제공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8/10/24 [14:41]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미래비전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민원서비스인 ‘드림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가지 ‘드립니다’를 표어로 내세운 드림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고령자·유아동반 민원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먼저 처리해 드립니다’ 우선배려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민원을 처리한다.

 

또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거주비율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한 ‘대신해 드립니다’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류지 변경, 국적 취득·회복, 혼인·이혼신고, 외국인 제증명 등 해당민원에 대해 번역이 필요한 경우 외국어에 능통하고 민원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통·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다.

 

21%에 달하는 동구의 노인인구비율 특성을 고려한 ‘체크해 드립니다’ 건강민원실도 운영된다.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혈압계, 자동 신장·체중계를 설치하고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취보조기 등을 비치했다. 더불어 대기시간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글·시 등이 적힌 알림판도 마련했다.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한 ‘고민을 덜어 드립니다’ 민원상담서비스는 요일별로 운영된다. 직업, 일자리, 소비자관련 문제, 세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분야별로 지정된 담당공무원과 상담이 가능하며, 월 1회 변호사 무료법률상담도 가능하다.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대행하여 드립니다’ 서비스인 ‘우리동네 명예행정사’도 운영된다. 진정서·탄원서 등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서류나 다수인 복합민원 등 처리절차가 복잡한 경우 동별로 1인씩 지정된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험 많은 통장이 민원처리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복잡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을 위해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원스톱민원처리를 돕는 ‘빨리 도와드립니다’ 민원후견인제도 확대 운영한다.

 

동구는 드림민원실 운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공서 민원업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일처리를 하고 대기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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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4 [14:41]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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