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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루의 문화 포커스}-사진으로 보는 정조대왕능행차 창덕궁 출궁 재현행사
태풍 콩레이로 인해 강북행사는 출궁행사만 치루어져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8/10/06 [21:20]
 
▲ 출궁식이 진행된 창덕궁 정문 앞     © 이미루 기자

 

▲ 서열해있는 문무대관및 군졸들 재현     ©이미루 기자

 

▲ 정조대왕 출궁모습재현     ©이미루 기자

 

 

▲ 혜경궁홍씨 출궁모습 재현     ©이미루 기자

 

서울시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 오늘 오전 계획되었던 서울 강북지역과 노들섬에서의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를 취소했다.

 

오전 10시부터 창덕궁에서 열릴 예정이던 출궁행사를 제외하고는 광화문 광장 행사(자객대적 공방전, 무예 시범공연), 한강이촌지구 배다리 행사(정조대왕 능행차의 무사를 기원하는 제사 의식, 배다리 시민 체험) 등이 취소됐으며 노들섬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라 올림, 상언 격쟁, 전통 문화공연 등도 취소됐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는 국내 최대 왕실 행진인 창덕궁부터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재현하는 행사로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 자발적 시민 참여단에서 뽑힌 혜경궁홍씨와 정조대왕과 두 공주     ©이미루 기자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에 참여할 주요 인물들은 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하였다. 서울시는 정조대왕 3, 혜경궁 홍씨3, 청선·청연군주 6, 채제공 3, 경기감사 등을 3명씩 선발해 강북, 노들섬, 강남의 각 구간별로 주요인물을 1명 씩 나누어 각각 역할을 맡겼다.

  

오랫동안 준비했을 시민참가자들 및 행사관계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창덕궁을 시작으로 광화문을 거쳐 남대문과 노들섬에 이르는 행차를 취소하게 되어 크게 아쉬워하였다.

 

거센 비를 뚫고 이른 아침부터 행차를 보기위해 모여든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조선시대의 복장으로 환복하고 분장한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행차취소의 서운함을 달랬다.

 

▲     © 이미루 기자


창덕궁 출구 쪽에는 각 역할별 출연자대기실 및 환복실, 의상 반납실 등 임시천막이 줄지어 서있었다. 미처 움직이지도 못한 왕실용 가마들이 구석에서 비를 맞고 있었다.

  

행사가 취소된 노들섬에는 빈 배다리만 거세진 강물에 출렁거리고 있었고 배다리행사에 참여하려고 왔던 시민들도 발길을 돌렸다.  오후에는 비가 그쳐 강남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     © 이미루 기자

 

▲ 말위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는 정조대왕     © 이미루 기자
▲ 빈가마가 덩그러니 비를 맞고있다     © 이미루 기자
▲ 취소에 허탈해하는 출연진들     © 이미루 기자
▲ 출연자 대기소 환복실 및 행사를 위한 임시천막     © 이미루 기자
▲     © 이미루 기자

 

▲ 노들섬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던 배다리 건너기 행사가 태풍으로 취소되었다     ©이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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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6 [21:2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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