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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설원 장흥 선학동 메밀밭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18/10/04 [23:04]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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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다고 그 길로 계속 걸으면 그 길이 새 길이 되는거야"

영화 <천년학> 에 나온 잊지 못할 명대사다.

 

가슴 아픈 사랑도 눈이 먼 슬픔도 소리(唱)에 담아낸 여자 '송화' 그리고 그녀를 사랑해 북을 배우고,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간 남자 '동호'의 아름답고 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故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 마을> 배경이 된 전남 장흥군 선학동에 10월 가을눈이 하이얗게 내리었다.

 

봄에는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메밀꽃으로 방문객들의 자취가 끊어지지 않는 선학동 마을은 강아지들마저 고요히 바라보는 그 모습에서 마을 사람들의 인심이 어찌하다는 걸 짐작 할 수 있다. 마을 곳곳이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는 선학동 마을이 '행복마을 만들기 최우수'로 선정 되기도 했던 마을 사람들의 정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마을이다.

 

장흥군에서는 10월 5일부터 6일 '10회 이청준문학제'가 개최되고, 선학동 마을에서는 '선학동 메밀꽃축제'가 열려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학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이얀 메밀꽃밭에서 저 멀리 회진포구를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송화랑 동호가 손잡고 웃으면서 올 것만 같은 가을동화가 시작되는 선학동 메밀꽃밭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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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4 [23:04]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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