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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2% 남북정상회담 잘했다
자한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 지지층 대다수가 긍정평가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9/21 [15:14]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잘했다’(매우 잘했음 52.5%, 잘한 편 19.1%) 71.6%로 집계됐다. ‘잘못했다’(매우 잘못했음 13.0%, 잘못한 편 9.1%)는 22.1%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긍정 93.5% vs 부정 4.8%)과 정의당(89.9% vs 5.6%), 바른미래당(58.3% vs 31.2%) 지지층과 무당층(56.8% vs 30.9%)에서는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거나 다수였다자유한국당 지지층(34.2% vs 54.4%)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수였지만 다른 쟁점현안과 달리 긍정평가가 30%대 중반에 달했다.

 

진보층(긍정 85.1% vs 부정 12.3%), 중도층(68.1% vs 24.9%), 보수층(55.5% vs 38.5%)에서 긍정평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9.9%)에서 긍정평가가 90%에 육박했고대전·충청·세종(76.7%), 경기·인천(75.4%), 부산·울산·경남(72.9%), 서울(67.1%), 대구·경북(52.4%)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78.6%), 40(78.1%), 50(69.8%), 20(68.5%), 60대 이상(65.4%) 순으로 잘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리얼미터는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 지지층에서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대다수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30%대 중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알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을 혼용했다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응답률은 8.5%.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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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1 [15:1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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