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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생 창업지원사업 국가사업 채택
-국비 39억원 전국 최대…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일자리 500개 기대-
 
화순타임스   기사입력  2009/06/08 [14:21]
전라남도가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서비스분야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돼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대학 졸업자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비지원 건의한 ‘사회서비스분야 대학생 창업지원사업’ 아이템이 보건복지가족부 일자리 창출 대표사업인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지역대학 졸업자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528억원으로 국비가 70%인 37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이중 전남도는 전국 최대인 국비 39억원을 확보해 지방비 포함 총 5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의 노인·청소년·이주여성 등 생애 주기별 대상자에 따라 건강·보건·복지분야 주된 문제를 완화시켜주거나 해결해주는 사업들이다. 또 현재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미래에 드러날 문제점 예방을 위한 사전 투자적인 서비스도 포함돼 있으며 대학에서 주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소외 조손가정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도서지역 아동 학습지원 서비스, 아동 운동·영양체험 서비스, 다문화가정 아동 적응 지원 서비스, 청소년 약물예방 교육·상담서비스 등 총 14개 서비스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대학을 졸업한 젊은층의 수도권 유출과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돼 왔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대학 출신의 우수인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은 물론 전문 지식·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적으로는 이 분야 시장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두근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운영에 따라 지방대학 졸업자 등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 22만2천명에게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대학 졸업자의 사회서비스 분야 진출에 전기가 돼 지역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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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6/08 [14:2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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