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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술문화 견인할 도립미술관 첫 삽
일 옛 광양역사부지서…450억 들여 2020년 개관 예정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9/03 [19:47]

 

예향 전남의 매력을 증진하고 전남의 미술문화를 견인할 전남도립미술관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3일 광양 옛 광양역사부지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202010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4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1580에 지하1, 지상 3층으로 건축한다.

 

기공식은 지역 주민과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의회, 기관단체장, 전남지역 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 점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건립계획을 세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 건립 후보지를 확정하고, 전남개발공사와 건립공사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마치고 국제 설계공모로 건축물을 확정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광양시에 건축 부지 무상사용 협의를 마치고 올해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총사업비 조정을 완료하고 계룡산업건설 등 5개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시수장공간, 사무교육공간, 시설운영공간, 어린이 체험실과 도서실 등을 갖추는 등 전남의 예술과 철학이 담긴 미술관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가치 등을 느끼는 도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미술관이 차질 없이 지어지도록 도민과 지역 작가, 미술관 관계자, 문화 발전에 애쓰는 모든 분의 꾸준한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특히 전남 문화예술의 보고(寶庫)를 세운다는 자부심으로 미술관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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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3 [19:47]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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