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거점터미날 위치도, 광주광역시 © 이미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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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일시 중지되었던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9월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강변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하부의 여유 공간을 이용해 자전거 무상수리, 안전교육, 정보제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통합 서비스 센터’로, 2012년부터 영산강·광주천 자전거도로 78.9㎞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1회 운영, 1만 1000여 명이 이용했다.
거점터미널은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 등 총 8곳에서 운영되며, 자전거 전문가 2인이 배치돼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영식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상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에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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