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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빛고을발전소’보급사업 국비 추가 확보
기 신청 세대 중심으로 2차사업 추진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8/08/17 [18:09]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사업은 공동주택 발코니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250W, 300W)을 설치보급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되며 한 달에 30h 가량의 전기를 생산한다. 설치 시 월 6000~8,000원까지 전기요금을 절약, 3년이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213일부터 520일까지 지원 대상을 접수한 결과 전년 보급된 199건 보다 3배 가량 많은 총 700여 건을 접수, 이 가운데 341건을 설치하고 3개월만에 사업을 종료했다.

 

올해 신청자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효율 높은 태양전지 사용, 용량 상향, 인센티브 도입(아파트 동별 5세대 이상 설치 시 3만원, 단지별 10세대 이상 설치 시 5만원 지급), 전국 최초로 발코니 구조물 안전진단 등을 시행하여 에어컨 실외기 병행 설치 민원에 적극 대처한 점,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2차 사업은 그동안 광주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재원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추가 확보한 국비 1억원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 신청세대를 중심으로, 500세대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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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7 [18:0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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