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광주의 도시브랜드와 정책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는 <2018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 참가작품을 지난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개발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직접 홍보를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제일기획, ㈜기아자동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각 기업·기관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는 등 대회 위상을 높여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의 슬로건은 ‘청춘이 상상한다. 광주는 ○○이다!’로, 광주 도시브랜드와 정책 관련 주제로 대학생의 참신성 등이 반영된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상과 비영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영상은 3분 이내로 제한되며 비영상 작품은 포스터, 리플렛, 웹툰 등이 해당된다. 지도교수를 선임한 국내 광고·홍보·미디어 관련 학과 대학생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23일 예선심사를 통해 상위14개 팀을 선발하고 9월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PT를 통해 순위를 겨루는 본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예선심사를 진행하고,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대학생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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