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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길로 놀러오세요, 기다릴께요!
화순군 남면 해바라기 꽃길따라 사랑나눔 실천 돋보여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7/24 [15:41]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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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 남면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남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3월 남면 남계리 자연생태학습장 2,500평의 텃밭을 조성하여 십만송이 해바라기와 고추 1,500주 등 김장용 채소를 심고 가꾸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봄에는 고추, 가을에는 배추 등 채소류를 심어 관내 어려운 면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봄에는 씨앗을 뿌리고, 고추와 해바라기를 식재하며, 잡초 제거작업, 병충해 예방을 위해 수시로 농약을 살포하여 정성껏 텃밭과 꽃밭을 가꾸었다.

 

폭염과 가뭄인 여름철에는 환한 웃음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해바라기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봉사단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남면에 근무하는 동안 남면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만식 면장은 “해바라기 꽃말은 기다림과 숭배의 의미인데, 면민을 부모처럼 모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주민을 위하는 행정으로 지역 사랑에 앞장 서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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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4 [15:4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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