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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서 17일부터 윤성필 작가 초대전
9월 9일까지 ‘기운생동전’…입체 조형작품 20점 전시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7/16 [17:42]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아트로 유명한 윤성필 작가의 작품이전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7일부터 99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윤성필 초대 기획전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평면회화가 아닌 입체 조형작품이 전시된다는 점이다. 전시작품수는 평면 4, 설치 6, 조형물 9, 미디어 1점 등 20점이다.

 

기운생동전은 관람객들에게 평면예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역동성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필 작가는 국내 키네틱아트의 선두주자다. 1977년생으로 런던대학교, 슬레이드 예술학교를 졸업했고 200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기운생동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1일부터 7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김종권 작가 초대전독도 아리랑전을 열고 37000여 명에게 독도 사진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입체 조형작품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네틱아트(Kinetic Art)움직임(Movement)’유동적인(mobile)’ 등의 미를 갖고 있는 그리스어 ‘Kinetox’에서 유래한 용어로 어떤 수단이나 방법에 의해움직임을 나타내는 작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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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6 [17:42]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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