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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밥 김대진 작가 초대전
보여지는 현실이 의미로 날아오르다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8/07/18 [11:58]
▲  작품명 : 수취인 불가 또는 부치지 않은 편지    © 전남방송

                  

▲   찜통 더위에 시원한 마음 으로 달려와준 축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는 김대진 작가  © 전남방송

 

 

아무리 더워도 불평하지 않고 대자연을 즐기며 자연인으로 살아가는동양화가 김대진이 담양 메타세콰이어의 거리 옆 남촌 미술관에서 "똥밥김대진 화가 초대전"을 7월 14일(토)-8월 2일 (목)까지 열고 있다.

 

김대진 작가는 자연이 보여주는 현실을 신선한 의미로 들어 올려 그의 작품에서 날개를 달아 준다. 새로운 작업은 늘 새로운 의미이며 새로운 의미는 작가로써 해야될 이야기라며 작가의 말을 가름하였다. 그렇게 한 작업들을 매년 4-5회의 전시회로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찬찬히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살품 깊이 스며드는 살풍이었다가 살풍경도 살프시 마음을 젖어들게 상그럽기 까지 하다. 이렇게 김대진 작가는 올 여름 '그림의 담양'을 만나게 해 준다.

 

지난 7월 14일(토) 저녁 6시 오프닝 행사는 감성의 통키타 가수 장수연을 필두로 김대진 작가의 대금 스승인 문성채 연주자, 본보 대표 정현택의 축사 등 축하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펼쳐졌다. 작가가 직접 통키타를 연주하며 축하객들에게 답가를 하여 개막전이 한층 더 무르익었다.

 

김대진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다. 전통적 한국 화풍을 진실되게 한국미술계의 신선한 매력을 풍기며 오늘도 그는 새로움을 추구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미술대전, 광주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등 그의 폭 넓은 수상경력이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대금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우리 고장이 낳은 자랑스런 진정한 예술혼이 깃든 종합예술가이다.

 

그의 전시된 작품에는 신비로움과 화려함을 주는 오방색감의 묘한 매력 속에 부귀 영화를 기원하며 고향 장독대에 있음직한 모란과 맑은 눈을 가진 고양이, 그 향기에 취해 바람타고 날아든 나비....등이 자연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여백을 남긴다.

 

이 또한 관람객들이 더위를 잊게 하며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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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8 [11:58]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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