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순천시,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홍보 캠페인 나서
 
이준옥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22:17]

 

순천시보건소(소장 김윤자)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 및 식중독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외식업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부채,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서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할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 시 발열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순천시보건소 (749-6832)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우려가 높으며, 셋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방학을 맞은 학생 및 피서객등을 중심으로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이 많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7/12 [22:17]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