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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발암가능물질 고혈압약 재처방 당부
식약처 9일 판매·제조중지 54개 업체 115개 품목 공개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7/11 [23:00]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일부 고혈압약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됐다는 식약처 발표에 따라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상담과 재처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식약처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의 물질을 사용한 54개 업체 115개 품목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115개 품목은 판매·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나머지 46개 업체의 104개 품목은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판매·제조중지를 해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해당 원료 검출이 우려되는 219개 고혈압약의 판매를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성분조사에 들어갔다.

 

문제가 되는 성분은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DMA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로 분류되어 있다. 기준표에 따르면 2A는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며 일상에서도 소량의 NDM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해당 품목을 복용 중인 시민들이 병·의원 등의 상담을 거쳐 재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판매·제조중지 대상 의약품 목록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yshealth.yeosu.go.kr)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복용에 따른 부작용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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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23:00]  최종편집: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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