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6월 14일(목)에 관내 초등학교 6학년 60명,중학교 1학년 30명, 고등학교 2학년 3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독서․토론열차운영제1차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선정 도서의 10개로 구성된 질문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게 될 진짜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실마리 교육 다지기로학생들의 논리적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독서․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한권의 책으로 친구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마음을 읽어주고 의사소통하는 방법, 깊이 있게 책을 읽는 방법과 이를 바탕으로 좋은 질문을 뽑아 토론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토론이 재미있어졌고,글쓰기 능력까지 길러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였다“고 하였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번 꿈키움 독서․토론열차사전교육의 독서․토론의 경험과 체험이단초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에게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독서․토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7일(금)에 관내 고등학생 30명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초․중학생 90명과 함께 4인 1조로팀을 이루어 열차 안 독서․토론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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