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영상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6.13화순군 자라탕 사건, 정치공작 냄새 풀풀
8년전 100억 살포설 관련자 개입 정황 드러나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6/06 [20:33]

전국을 들썩이게 한 화순 자라탕 사건 후폭풍거세

장소 제공한 한옥집 주인과 당사자들 화순선관위서 전격 기자회견

민평당 임호경 군수후보, 장소 제공자에 회유성 전화했다...폭로

사건 키운 김 모씨, 8년전 형제군수 100억 살포설 녹취 당사자 개입

화순군수 선거전 자라탕 공세가 진흙탕으로 빠져...

 

민주평화당(이하 민펑당)에서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는 자라탕 회식 사건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화순 이양면 모 한옥집에서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인 구충곤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출마자들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번영회장, 이장, 청년회장과 함께 참석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판 이슈로 등장했었다.

 

이와 관련 회식장소와 자라를 제공한 한옥집 주인 양 모씨와 자라를 제공한 오 모씨가 화순선관위에서 전격 기자회견을 갖고 민평당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 두사람은 회견 서두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더불어 자라탕으로 매도한 민주평화당과 이를 선거판에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회견을 시작했다.

 

회견에서 양씨는 이날 모임의 성격부터 규정했다. 이양 군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 민주당 조세현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전남지사 경선에서 떨어진 신정훈 전 청화대 농업비서관과 이양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한 오 모씨, 윤 모씨가 서로를 위로하자고 해서 시작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식에는 낙선자 외에 선.후배 10여명이 함께 했는데 이 자리에 구충곤 군수후보와 구복규 도의원 후보 등이 20~30분 간격으로 방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평당에서 우리들을 범죄인 취급하고 있어서 부끄러워서 화순살기 싫다. 이양에 살기 싫다,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낙선자들을 위로하기 만든 회식 자리를 선거로 이용할 수 있냐는 거였다.

 

이날 위로의 자리는 선거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자리가 민평당 임호경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그럴만한 분위기가 아니였다고 밝혔다.

 

특히 양씨는 회식장소에 선관위 지도계장이 조사를 나온 시간에 임 후보가 3번씩 전화가 왔으나 받지 않았으나 계속 전화가 와서 선관위 관계자 앞에서 스피커폰으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임 후보가 협조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 협조의 내용은 안에 사진 좀 찍어달라 그러면 은혜 안 잊고 살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하면서 언론에 제보하는 행동을 하면 되겠냐면서 아닌 것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이어 31일날 임 후보가 양씨집을 방문해 이러한 사실이 있느냐 물어서 사실대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날 저녁 청풍면에 사는 김 모씨를 보내서 자신을 임 후보 사무실로 빼돌려 동시에 선관위에 조사를 받게 하는 야비한 행동을 했다며 분개했다.

 

이들은 언론 행태에 대해서도 분노했다. 언론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도 안하고 보도한 내용을 지적했다.

 

한편 양씨 집을 방문한 김 모씨는, 8년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형제군수였던 전형준 전 군수와 통화과정에서 100억 써서라도 자신의 동생을 당선시키겠다는 발언을 녹취해서 언론에 제보한 당사자여서 이번 자라탕 회식은 검찰수사에서 사건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6/06 [20:33]  최종편집: ⓒ 전남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