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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체험 놀랍고 즐거워요~
캄보디아 현직교사 2명, 여수미평초에서 교육체험 3개월 가져
 
전남방송   기사입력  2018/05/21 [01:30]
▲     © 전남방송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의 다문화중점학교 중 하나인 여수 미평초에서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으로 캄보디아 교사 2명을 초청하여 3개월간 교육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청교사 2명은 정규수업 및 방과후 수업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의 교육환경과 교육시스템을 체험하는 것 이외에, 캄보디아 문화수업을 실시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초청교사들이 운동회나 체험학습, 지역의 특별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대치 못했던 많은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남은 기간 동안 주변 학교들의 다문화 수업 초청, 캄보디아 가정 방문행사 등을 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교사 Vann Monyneath씨는 한국의 학생들이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며, 자유롭고 친근하게 교사들과 얘기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 준 한국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수미평초 천소영 교사는 매일 아침 캄보디아 선생님께 두 손 모아 쭘 리읍 쑤어(안녕하세요?)’라고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캄보디아는 이미 가깝고 친근한 우리 이웃나라가 된 듯하다이 사업이 다문화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과 허호 과장은 우리 전남의 다문화 학생 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상황에서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워주고 다문화 인식개선 및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교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앞으로도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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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1 [01:3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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