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민주평화당 화순군수후보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군민 안전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화재나 강력범죄, 대중교통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많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해 대중교통이용 중 교통사고와스쿨존 교통사고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타 개인보험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화순군민이 중복 청구가 가능하다.
현재 민영보험사에서 각종 재난이나 사고발생시 일정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도 상당하다.
화순군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젊은 층에 비해 사고위험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로 인하여 보험가입이 어려워하는 것이 사실이다.
‘군민 안전보험’은 평소 별도의 재난재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동시에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당한 화순군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임호경 후보의 마음이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및 가입비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화순군 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순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임호경 후보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은 보다 안전한 화순을 만들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이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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