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북면에 따르면 16일 원리 아산경로당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중국집 ‘청와대’(광주광역시 북구 임동)를 운영하는 나상규 씨가 20년 동안 매년 봄철에 어르신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올해에는 원리 마을 주민과 함께 북면 주요 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사랑이 담긴 즉석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나 씨는 “매년 짜장면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오히려 마음의 보답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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