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부터(일부 3월 2일) 6월 30일까지4개월여 간「2018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취업에 취약한 이들의 소득 향상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주민 이용 공간의 환경 정화 △다문화 가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 31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사업장별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는 한편, 참여자의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13일 하니움 만연홀에서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안전사고 사례를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수칙 및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삼성EFR 교육센터」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다수가 고령과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해 눈높이에 맞춘 세부설명 및실습을 통한 생활 속 생명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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