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청년드림, 청와대 일자리수석실에 소개돼
- 일경험과 청년수당, 금융과 주거까지 준비된 청년 종합정책
- 지자체 선도모델 통해 국가 정책으로 확산 기대
○ ‘광주청년드림’이 중앙정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광주청년드림은 광주시 청년정책의 핵심사업을 종합한 광주형 청년보장(Youth guarantee)으로, 최근 청와대 일자리수석실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회의에 소개됐다.
○ 청년일자리 대책회의는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일자리 점검회의 이후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 지자체 청년정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청년드림은 이행기 청년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고용, 부채, 주거의 3분야로 나눠 일 자립 드림, 금융복지 드림, 주거서비스 드림으로 구성됐다.
○ 지난해 추진돼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브랜드 사업이 된 ‘청년드림’을 브랜드 정책으로 확대했다.
○ 일 자립 드림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공동주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청년드림(Dream)사업’의 일경험을 중심으로 청년수당, 교통수당 등 3가지 사업을 결합해 추진된다.
○ 금융복지 드림은 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와 해소방안 연구’를 토대로 마련한 청년부채 종합지원 사업이다. 연체해소 지원, 긴급생활비 지원, 청년비상금 통장, 청년드림은행 운영 등이 담겨 있다.
○ 주거서비스 드림은 국가의 주택공급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해 청년주거와 관련된 공공서비스와 주거급여 등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마련됐다.
○ 특히, 청년드림은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유럽의 청년보장 정책이 지역여건에 맞게 준비돼 광주형 청년보장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민선6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한 후 협의체와 청년센터 운영, 기본조례 제정과 종합 및 계층별 실태조사 실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다.
○ 실제로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행된 ‘한국형 청년보장제도 연구’에서 제시된 청년니트 지원과 통합된 청년정책의 필요성 등 대부분의 내용이 광주청년드림에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 시는 선도적인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나열식 단위사업을 지양하고 여러 가지 후속지원을 마련하게 된다.
○ 또한, 광주형 청년보장 외에도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청년정책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범모델을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