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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유격대에 병영 체험장 조성 검토”
구충곤 군수, 동복 면민과 대화서 “관광 상품화”
 
임경혁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6:30]

 

옹성산 진입로 용지매입 면민 협조 주문

▲     ©정현택 기자

 

▲     ©정현택 기자

 

▲     ©정현택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는 동복 유격대에 병영 체험장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24일 동복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동복 안성리에 있는 육군보병학교 유격대에 체험장을 조성해 달라는 지역민의 건의에 대해 체험장 조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장교들이 유격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유격 훈련에 버금가는 체험장이 조성되면 은퇴 장병은 물론 학생과 일반인이 체험과 관람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62년경 동복 안성리에 있는 육군보병학교 내에 설치된 유격대는 연간 4천여명이 유격훈련을 받는 등 지금까지 20여만명의 장병들이 거쳐 갔다.

 

구충곤 군수는 지역에 있는 자원은 적극적으로 관광 상품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어떻게 조성해야 면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옹성산 진입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용지매입에 면민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옹성산 진입로 확포장공사는 201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돼 지난해 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용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날 면 현안사업으로 건의됐다.

 

구 군수는 옹성산 진입로는 군부대와 함께 사용한데다 도로가 협소해 사고위험이 커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에서도 용지매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숙원사업으로 건의돼 예산이 편성 됐으나 용지매입이 안 돼 표류하고 있는 사업이 수십건, 수십억원에 달한다민원을 제기할 때 지주와 잘 협의해 예산편성시 곧바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동복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확장해 달라는 지역민의 건의에 대해서도 예산을 증액해 사업을 확장토록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군은 198억원을 들여 동복면 연월리 ~ 남면 절산리 7.5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동복지구 상수도 확충공사가 마무리 되면 광역상수도 망을 통해 동복호나 주암호의 원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수나 계곡수의 수질 오염을 우려하며 주암호 원수를 공급해 달라는 지역민의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군은 210억원을 확보해 동복지구 상수도 확충공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 간이상수도를 통해 지하수나 계곡수를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지하수나 계곡수는 수질 보장을 못한다깨끗한 물을 수돗물로 공급받도록 이번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에 지역민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충곤 군수는 한천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선 금전 저수지에 변경 추진하고 있는 수상레저 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지역민의 양해를 구했다.

 

이 사업은 저수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고, 농업용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군이 중앙부처에 사업 변경을 건의 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사업을 변경하거나 축소하려면 지역민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도리다양해를 해 주시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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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5 [16:3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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