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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 뜬다
23일 서울서 발족식…위원장 김황식 전 총리 등 40여 명 참여
 
김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7:13]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위해 40여 년 동안 봉사와 인류애를 실천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의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가 발족한다.

 

전라남도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3일 낮 12시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정관계, 학계, 법조계, 재계, 금융계, 복지의료봉사기관단체, 해외교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범국민 추천 분위기 확산과 국내외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발족식은 김 위원장의 인사말씀과 김연준 소록도성당 신부의 경과보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상 소개, 위원 위촉식, 참석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부터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고흥군,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위원회 구성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23일 추천위원회가 정식 발족하면, 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국민 서명운동과 국제사회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외 홍보활동이 적극 전개될 전망이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과 1966년 소록도에 찾아와 한센병 환자와 그 자녀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평생을 한센병 퇴치와 한센인 인권 향상에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어 소록도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염려해 20051122일 아무도 모르게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오스트리아로 되돌아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명단

* 위원순서: 가나다순

연번

성 명

소 속

비 고

1

위원장

김황식

41대 국무총리

 

2

위 원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3

구영산

충남대학교 국어학과교수

 

4

권 욱

전라남도의회 부의장(국민의당)

 

5

권미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총장

 

6

권오준

포스코회장

 

7

김동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8

김연준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이사장

 

9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10

김 한

JB금융그룹 회장

 

11

나경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12

노영민

주중국대한민국대사

 

13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14

박병종

고흥군수

 

15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16

박지원

국회의원(국민의당)

 

17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

 

18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19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서강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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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1 [17:1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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