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 선정 | [전남방송.com=여전화 기자] 장흥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사업비로는 성장 ‘통’ 프로젝트를 2025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의 성장 통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 역사유적지 및 문화특구 탐방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백일장 운영, 우드랜드 및 편백숲 등을 활용한 힐링캠핑 활동 지원 등이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원을 확보하여 청소년시설의 유휴공간 일부를 활용,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에게 쉼이 있는 자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성장 통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흥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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