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8일 전남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영암군 소재 영산재에서 열리는 남도 주관 2016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과금 자동이체 원-스톱 서비스’ 사례를 발표한다.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민원행정 선진화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도의 1차 심사에서 선정된 6개 시군의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화순군의 우수사례는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민원인이 전입신고 후 부가되는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을 위해 군청 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 시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이다.
군은 2015년 12월 ‘공과금 자동이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97건을 접수해 부서간 협업을 통한 군민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선제적·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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