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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제5회 대한농업박람회" 팡파르가울렸다.
"화순군 출품 농.특산품은 수준이하" 였다..
 
박원도기자   기사입력  2007/09/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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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소재 농업기술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제 5회 대한농업박람회”가 24일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4일 ‘팡파르’가 있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65만 명 유치, 직접소득 230억 창출을 기대하고 생명예술관 및 다양한 전시 판매관운영 등보고, 배우는 체험행사도 다채로웠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6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WTO와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한경쟁시대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가공으로 수출을 확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한다.

특히, 농산물 수출확대를 목표로 7개국 해외바이어 14명, 농가 및 생산단체 50명, 관계공무원 18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고 하지만, 우리 화순군은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뜨락” 이라는 이름으로 뽕잎차를 생산하는 회사가 있어 너무도 애석해 하고 있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친환경 고품질 농 특산물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전남도는 별도로 해외 수출바이어들에게는 항공료는 물론 체재비 현장방문 차량, 통역등이 제공돼 수출계약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 된다고 한다.

도는 이 같은 전략으로 해외 수출계약 85억원, 대형 유통업체와 구매약정 135억원, 현장판매 10억원 등 230억원의 직접소득을 창출하고 4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9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화순군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농. 축산물 등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아울러, 이번 농업박람회는 지난 해 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 전시관 11개, 부 전시관 7개 등 18개 전시,펀매관과 30여 종목의 이벤트 행사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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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시관에는 친환경농업관, 농맥관, 수출 농특산물관, 생명예술관 벤처 IT농업관, 어메이징관 등이, 부전시관에는 분경전시관, 농업박람회 발자취 전시장, 동물농장, 허수아비 전시장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 우수 농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에는 브랜드 농특산물 300종 2만5천점, 브랜드 농특산물 300종 5만점, 지역 농특산물 홍보 상징탑 21점 등 621종 7만 5천여 점이 전시돼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미약하기 그지없는 화순군의 농업특산물 전시관에서는 오직 “뽕잎차 무료 시음회” 만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이 밖에, 친환경 농자재와 농업곤충생태관 희한한 농산물 전시관이 운영되고, 원예작물을 소재로 한 원예치료실과 꽃내음 체험 장에서 농업 농촌의 정서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고,

또, 나무 곤충 만들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꽃 모종심기,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보고 ,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고 남도의 맛깔스럽고 깔끔한 음식도 한 곳에서 맛 볼수 있다.

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 회원등 농업인단체에서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성을 듬뿍 담은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준비해 선보였는데,
 
우리 화순군에서는 “대한농업박람회를 참가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너무도 적어 출품 자체가 빈약할 수밖에 없었다. 고 하였고,
 
방문객들 몇 명은 22개 시.군중에서 “화순군이 제일 볼거리가 없고 의미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류인섭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업의 다양성과 중요성도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소비자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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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22 [09:5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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