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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월 축제 대미 장식할 신안군 ‘라벤다’ 축제 개막
꼭 가봐야 될 신안군 ‘퍼플섬’ 보라, 보랏빛 향기에 홀릭된다.
 
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23/05/17 [10:36]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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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부터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을 바라보는 언론매체들의 긍정적 평가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벽지인 신안군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를 신비로운 보라색으로 채색한 목교를 설치해 퍼플섬으로 재탄생시켜 유무형의 '경제유발효과'를 크게 신장시킨 것도 그 중 하나다.

 

이렇게 탄생한 퍼플섬은 국내외 뉴스를 타고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거기에다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의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국민 모두가 가고 싶은 관광지로 부상하기에 이르렀다.

 

이곳 퍼플섬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5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축제가 시작된다. 보라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라벤더' 축제다.

 

라벤더는 신비롭고 환타지한 보라색 꽃이다. 고귀함과 치유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를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퍼플섬에 라벤더 정원이 조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퍼플섬' 박지도에 1만여평(35,000)의 면적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광활한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조성해 벌써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반월도와 연결된 퍼플교를 걷다보면 서해안 비경과 해풍이 박지도로 자연스럽게 데려다 주는 듯하다. 박지도에 도착해 1km 정도의 보랏빛 엉겅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라벤더 정원에 이른다.

 

라벤더 정원에서는 모두가 보라 보라하다. 싱그럽게 피어있는 라벤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얼굴엔 어느새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초여름 길목에서 장시간 걸었던 피로도 잊은 채 바람따라 흐르는 라벤더 향기에 절로 힐링이 되어 보라 천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축제에선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과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그동안 퍼플섬은 2021813'퍼플섬' 선포 이후 70만여 명에 달하고 작년도에만 4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 퍼플섬,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될 대한민국 관광 1번지가 됐다. 보라색 옷이나 양말, 모자, 스카프 등 장신구 하나라도 그곳 퍼플섬과 어우러지면 입장료는 무료다. 물론 무료니 좋을 건 말할 것도 없고, 그곳과 하나되니 더더욱 좋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 준 그곳에서 제 1회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사진으로 따라가는 퍼플섬 라벤더축제장 가는길...©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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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7 [10:3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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