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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국회의원,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관련 지역 여야 의원 함께 모여 새로운 국토종단축 완성을 위한 조기 착공 방안 모색
 
여전화 기자   기사입력  2023/04/17 [10:50]

▲ 토론회 포스터


[전남방송.com=여전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서~거제 중남부 종단 철도와 관계된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다. 소병훈 의원(광주)과 이종배 의원(충주)이 공동 주관하며 김선교(여주)·김태년(모란)·박덕흠(괴산)·박정하(원주)·박진(수서)·송석준(이천)·엄태영(제천,단양)·임종성(광주)·임이자(상주,문경)·임호선(음성)·정희용(성주)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수서~광주 철도 건설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선의 철도 연계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제공 등 접근 불량지역의 해소를 통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19.2km 가량인 해당 구간은 짧지만 향후 서울과 지방 각지를 연결하는 진입로 역할을 하는 주요한 노선이다. 아울러 현재 건설 중인 중부내륙선 및 남부내륙선과 연결돼 경부선과 호남선에 이은 국토의 새로운 종단 축을 완성시켜, 국토균형발전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당초에 `27년도였던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완공 시점은 올해 3월 `기재부가 지난해 2월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사업이 지연돼 `30년도로 지연됐다. 자칫 다시 발생할 수도 있는 완공 시기 지연과 향후 연결될 예정인 노선들과의 적절한 개통 시기를 위해 조기 착공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는 4월 19일 열리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정·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신속한 착공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철도산업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확인하고 신속한 착공 및 더 이상의 공사 지연을 방지할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일관된 수송 및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내륙간선철도망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소병훈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효과는 단순히 경기도 내 교통 편의 증진이 아닌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이다.”라며 “해당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철도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그중 대한민국 제3 종관 철도인 중부 내륙선이 대한민국 대표 종단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신속히 완공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순서를 진행하며, ‘수서~거제 중남부종단철도의 경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조응래 前경기선임연구위원, 오상진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장, 박재영 경기도 철도건설과장, 유희남 충북도 교통철도과장, 오송천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이 논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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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7 [10:5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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