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찾아가는 VR안전체험교육 실시 | [전남방송.com=이향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 1번지 서구’ 실현을 위해 ‘내곁에 재난안전체험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구는 16일 화정4동 우정유치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 안전체험교육’을 처음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VR안전체험, CPR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방법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황별 대처요령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오는 4월 서구청 지하 2층에 안전체험센터를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관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체험, 안전벨트, 자전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체험, 전기, 가스 등 생활안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생활 속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없는 안전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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